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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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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곁 떠난 후 '개고생'하는 괴물...최종전에서 '환상 득점' 폭발→다음 시즌 부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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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쉬운 시즌을 보냈지만, 다음 시즌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풀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루턴 타운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풀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3승9무16패(승점 47)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 중 한 명은 아다마 트라오레였다. 트라오레는 전반 43분 환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상대 골키퍼인 토마스 카민스키가 어찌할 수 없는 완벽한 슈팅이었다.

이어서 트라오레는 풀럼이 3-2로 앞서던 후반 23분 해리 윌슨의 추가 골을 도왔다. 덕분에 풀럼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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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오레는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측면 공격수였다.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매를 갖춘 괴물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몸매에도 엄청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헤집는 유형이었다. 덕분에 트라오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니크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마무리가 세밀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골 결정력과 크로스 등이 아쉬웠다. 덕분에 트라오레는 화려한 드리블과 스피드를 갖춘 선수였지만, 공격 포인트가 적었다.

결국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총 40경기에 출전했지만 3골 2도움이 전부였다.

자연스레 트라오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풀럼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시즌 초중반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며 전력에 오랫동안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후 풀럼 데뷔골은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나왔다. 3월이 되어서야 시즌 첫 골을 넣은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보다 더 나은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트라오레는 최종전을 제외하고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활약하며 이번 시즌을 18경기 2골 3도움으로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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