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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김호중 사태 여파…홍지윤, 생각엔터 떠난다 "새 소속사 찾을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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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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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홍지윤이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홍지윤은 2일 "벌써 2024년의 반이 지나갔다"라며 "아직은 일교차도 심하고 건강들은 잘 챙기고 계신지 궁금하다. 저는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다"라며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되었다.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갖으려 한다"고 했다.

또한 홍지윤은 "그동안 서포트 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홍지윤은 지난해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히 활동했다. 그러나 최근 소속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고, 이로 인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은 물론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소속사 전모 본부장 역시 구속됐다.

이후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들의 경우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겠다며 사실상 폐업 수순을 밟게됐고, 소속 연예인들의 거취가 하루아침에 오리무중이 됐다. 이에 홍지윤은 논의 끝에 생각엔터테인먼트와 결별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홍지윤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지윤이에요.

벌써 2024년의 반이 지나갔네요.

아직은 일교차도 심하고 건강들은 잘 챙기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잘 지내고있습니다.

최근 이슈로 인해 여러분들께 많은 걱정을 끼쳐드렸는데요.

회사에서 제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오늘부로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나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시간을 갖으려해요.

그동안 서포트 해주셨던 생각엔터테인먼트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좋은 결정으로 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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