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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격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2라운드에서 툴르즈와 격돌한다. PSG는 20승 10무 1패(승점 70)로 리그 1위에, 툴루즈는 10승 10무 12패(승점 40)로 리그 12위에 위치해 있다.
PSG는 테나스, 자그, 슈크리니아르, 다닐루, 무키엘레, 우가르테, 솔레르, 이강인, 아센시오, 음바페, 바르콜라가 선발 출격한다.
이날 경기는 음바페가 홈팬들 앞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나는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난 11일 SNS 영상을 통해 "항상 여러분들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올해가 PSG에서 마지막 시즌이었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많은 감정이 든다. PSG에서 많은 경험을 했다. 압박도 있었지만 선수로서 성장했다. 많은 역사를 만들었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많은 동료들을 만났다"라고 작별인사를 전했다.
이어 "나는 프랑스를 떠나는 일을 알릴 것이라 생각한 적이 없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다. 팬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나는 PSG에 온 걸 후회하지 않는다. PSG에서의 기억을 평생 간직할 것이다. 나는 더 이상 PSG의 선수가 아니지만 계속 경기를 지켜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PSG는 올 시즌 쿼드러플에 도전했지만, 지난 8일 도전에 실패했다. PSG는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0-1로 패하며 합산 스코어 0-2로 무릎을 꿇게 됐다. 당시 이강인은 교체로 출전해 약 15분가량을 소화했다.
이강인의 발끝은 여전히 매섭다. 이강인은 지난달 28일 열렸던 르아브르전에서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크로스로 하무스의 동점골을 도왔다. PSG는 이 골로 승점 1점을 획득하게 되면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이강인의 올 시즌 4호 도움이었다. 올 시즌 모든 대회 4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이날 경기 시즌 5호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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