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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홍명보호 복귀' 손흥민, A매치 복귀골 정조준...2골이면 '50골' 황선홍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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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손흥민은 현재 A매치 49골을 기록 중이다. 2골이면 50골의 황선홍을 넘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에 위치한 자베르 알-아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 아시아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은 명실상부 한국 축구의 레전드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월드클래스로 성장했다.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2022 발롱도르 1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시즌엔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으로 임명되면서 박지성 이후 오랜만에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주장이 탄생했다.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은 많은 대업을 작성했다. 손흥민은 2010년 18세의 나이에 대표팀에 데뷔했다. 지금 양민혁의 나이다.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서 입지를 넓혔고 아시안컵, 월드컵 등을 경험하며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2018년부터는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원정 16강을 이뤄냈다.

손흥민은 A매치 통산 129경기를 치르며 최다 출장 4위에 위치해 있다. 1위 홍명보가 137경기이기 때문에 최다 출장자가 되는 건 시간 문제다.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많은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49골을 기록 중이며 최다 득점 3위이다. 1위 차범근과 9골 차이다. 2위 황선홍과는 1골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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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9월 오만전에서 골맛을 봤다.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귀중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37분 상대와 경합을 이겨내며 공을 지켰다. 이후 페널티 박스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1골을 추가하며 황선홍과 격차를 좁혔다.

지난 10월에는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부상 때문이었다. 손흥민은 햄스트링에 부상이 있었고 몸관리 차원에서 대표팀에 부르지 않았다. 손흥민이 없는 홍명보호는 성공적인 A매치 2연전을 치렀다. 월드컵 직행 티켓을 두고 경쟁하는 요르단, 이라크에 승리를 따내며 월드컵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손흥민은 이번 A매치에 돌아왔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도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골을 기록했고 아스톤 빌라전에서 도움을 올렸다. 직전 경기였던 입스위치 타운전에선 침묵했지만 이번 A매치에서는 골을 터트리길 기대한다. 손흥민이 이번 A매치 기간에 2골을 넣어 황선홍의 득점 기록을 넘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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