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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나솔사계' 13기 광수, 이도현 닮은꼴→정대세 등극…별명 추가요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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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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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솔사계' 13기 광수가 이도현 닮은꼴에 이어 정대세 닮은꼴 별명도 갖게 됐다.

9일 SBS Plus·ENA에서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남자 출연진들은 ‘사계 데이트권’을 쟁취하기 위해 ‘페널티킥 미션’에 도전했다.

12인은 ‘솔로민박’을 나와 차를 타고 어디론가 달려갔다. 넓고 푸른 잔디가 있는 축구 운동장이었다.

제작진은 ‘사계 데이트권’의 첫 미션으로 ‘페널티킥 왕 뽑기’를 선포하며 곧장 미션을 진행한다.

골키퍼는 강원FC 조민규 선수로 프로 선수의 등장에 솔로남들은 "에라이"라며 절망했다. 솔로녀들은 193cm 조민규의 피지컬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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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을 넣는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17기 영수는 폼이 과해 발을 삐끗했다. 15기 영수는 헛발질했다. 6기 영수의 공은 골키퍼 품에 안착했다. 기대를 받은 18기 영호 역시 슛을 쏘며 넘어져 공을 허공에 날렸다.

13기 광수는 공을 다룰 줄도 몰랐다. 그는 "볼을 차본 적도 없다. 원래 축구를 못했다. 초중고 때도 학교에서 축구를 시키면 무조건 수비수였다. 골키퍼 근처에서 어슬렁거렸다"라며 걱정했다.

"헛발질만 하지 말자"라고 외친 13기 광수는 예상 외로 골을 넣었다. 골키퍼도 박수를 보냈다.

그는 "축구를 20년 동안 안 했는데 자동으로 성장했다. 인간의 성장이 무시무시하구나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데프콘은 "정대세 선수 느낌이 난다. 인상 좋아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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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기 광수는 1989년생이고, 삼성전자에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나는 솔로' 13기 방송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메이크오버 상태로 등장했고 당시 배우 이도현을 닮았다는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학창시절 축구부 출신, 축구 모임 주장 출신 11기 영식도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멋지게 골을 넣었다.

11기 영식과 13기 광수의 승부차기가 시작됐다. 두 사람 모두 실패한 가운데 11기 영식은 "어우 진짜 장가 좀 가자"라며 짜증냈다.

두 남자의 진검승부가 이어졌지만 조민규는 여유롭게 선방했다. 최종 승리자는 11기 영식이었다.

사진= SBS Plus·ENA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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