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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손흥민 발끝에 승리가 달려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토트넘(승점 60, 18승 6무 8패, 65득 49실, +16)은 5위에 위치 중이다.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든 리그. 시즌 마지막 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지휘하는 아스널이 격돌한다.
두 팀 모두 동기부여가 대단하다. 5위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66)를 추격하고 있다. 역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두 경기 덜 치른 토트넘이 뒤집기룰 노린다.
1위 아스널(승점 77)은 2위 리버풀(승점 74) 그리고 3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73)와 우승 타이틀을 다툰다. 맨시티가 두 경기 덜 치른 상황이기에 방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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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캡틴 손흥민에게 기대를 건다. 해리 케인 이탈과 히샬리송 부진 속에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15골 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대기록도 눈앞이다. 만약 아스널전에서 어시스트를 추가할 경우 2019-20시즌(11골 10도움)과 2020-21시즌(17골 10도움)에 이어 '통산 3번째 10-10'를 달성하게 된다.
현재까지 PL 무대에서 3번 이상 10-10을 기록한 선수는 웨인 루니(5회), 모하메드 살라, 프랭크 램파드, 에릭 칸토나(이상 4회), 디디에 드로그바(3회)밖에 없다.
자신감은 충분하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래 아스널과 통산 19차례(리그 17경기, EFL컵 2경기) 맞붙어 7골 2도움(리그 6골 2도움, EFL컵 1골)을 쓸어 담았다.
손흥민이 공격포인트를 터뜨렸던 6경기에선 4승 1무 1패로 압도적인 흐름이다.
지난해 9월 올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PL 6라운드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당시 손흥민은 제임스 매디슨과 합작해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무승부를 이끌었다.
'TOP4 도약'을 노리는 토트넘과 '3번째 10-10'을 꿈꾸는 손흥민이 결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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