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Happy!' 음바페와 마주 본 이강인, 웃는 얼굴로 훈련... 로리앙전 선발 나설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이강인의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돌아오는 25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에 위치한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순연 경기)에서 로리앙과 맞붙는다. PSG는 19승 9무 1패(승점 66점)로 1위에, 로리앙은 6승 8무 15패(승점 26점)로 17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PSG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킬리안 음바페, 마르키뉴스, 케일러 나바스, 마르코 아센시오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사진 속에 있었고, 이강인의 모습도 포착됐다. 곧 있을 로리앙전을 대비해 훈련을 진행하는 듯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다닐루 페레이라와 팔짱을 끼고 웃고 있었다. 또한 자체 훈련을 진행하는지 다른 선수들과는 다른 색깔의 조끼를 입고 있는 사진도 있었다. 음바페와 서로 마주 보며 볼을 잡는 사진도 업로드됐다. 이강인은 앞서 23일 자신의 SNS에 'Happy'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이 게시물에도 음바페와 마주 본 사진은 포함되어 있었다.

자연스레 로리앙전 선발 출전 여부가 주목을 받는다. 이강인은 최근 지속적으로 선발 출전하고 있지는 않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2차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가장 최근이었던 리옹과의 리그 경기에서는 늦은 시간인 81분 교체 투입됐다.

영국 '스포츠몰'은 로리앙전에 출전하는 PSG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강인을 포함시키지는 않았다. 주로 이강인이 출전하던 4-3-3 포메이션의 중원 자리에 마누엘 우가르테, 비티냐, 워렌 자이르 에머리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 프랑스 매체의 예측도 아닐뿐더러, 킥오프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기 때문이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임에도 이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1월 프랑스 슈퍼컵 결승전에서 툴루즈를 2-0으로 잡고 우승했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경기 시작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PSG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우승을 달성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PSG는 이미 리그에서 2위 AS 모나코에 승점 11점 앞서있다. 남은 경기가 다섯 경기뿐임을 고려하면, 우승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이 사실이다. UCL에서도 4강에 진출해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또한, PSG는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 진출해 5월 리옹과 결전을 앞두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