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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아뿔사' 황선홍호, 조별리그부터 위기 직면...핵심 CB 서명관 햄스트링 부상→중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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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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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황선홍호가 대회 초반 위기에 직면했다. 핵심 센터백 서명관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게 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 국가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상대한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2승을 거둬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 2위가 갈리게 된다. B조 1위로 진출하면, A조 2위로 8강행을 확정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만나게 된다. 반대로 B조 2위를 하게 된다면 개최국 카타르와 8강에서 격돌한다.

일본전을 앞둔 한국의 분위기는 다소 어수선하다. 부상 선수들이 대거 발생했기 때문이다. 경기를 앞두고 황선홍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부상자가 많은 점이 가장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3차전에서도 5명 정도는 뛰지 못할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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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하차를 하게 된 선수도 발생했다. 바로 서명관이다. 서명관은 UAE, 중국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던 중앙 수비 자원이다. 하지만 중국전 부상을 입었다. 후반 3분, 서명관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교체 아웃됐다.

부상은 생각보다 깊었다. 경기 하루 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서명관 선수는 햄스트링 파열로 약 8주 진단을 받았다. 대회 중도 하차다. 아직 조기 귀국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제는 센터백 뎁스다. 황선홍호는 이번 대회에 센터백 자원을 총 3명 데려왔다. 변준수와 이재원만 남게 됐다. 다만 변준수는 지난 UAE, 중국전에 각각 경고를 한 장씩 받으면서 다가오는 일본전 경고 누적 징계로 뛸 수 없다. 이재원은 아직까지 대회 출전 경험이 없다.

일본전을 통해 플랜 B를 실험해야 한다. 우선 지난 중국전 황선홍 감독은 서명관의 부상 이후 좌측 풀백의 조현택을 센터백으로 세우고, 이태석을 교체 투입시켜 조현택의 자리를 메웠다. 조현택 이외에도 이강희 등의 카드를 통해 수비 라인에 안정화를 꾀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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