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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엘링 홀란드가 맨체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팀을 넘어 프리미어리그(PL) 최고 연봉자가 될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시간) "홀란드와 맨시티는 새로운 계약을 협상 중이다. 계약 체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다. 2022-23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뒤 PL에서만 35경기 36골 8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쏟아냈다. FA컵에선 3경기 4골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다. 홀란드는 대회 기간 12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득점력에 힘입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트레블(PL, UCL, FA컵 우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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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활약도 좋았다. 기회 대비 골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혹평이 나오기도 했지만 그래도 45경기 출전해 38골 6도움을 기록했다. 동시에 팀의 PL 역사상 첫 4연패에 공헌했다. 2시즌 연속 PL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 컨디션은 더욱 좋다. 4경기 출전해 7골을 몰아쳤다. 특히 PL 2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과 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현재 리그 득점 선두가 바로 홀란드다.
'마르카'에 따르면 홀란드는 맨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체는 "맨시티는 홀란드를 PL 최고 연봉 선수로 만들기를 원한다. 새로운 계약을 협상 중이며 계약 체결이 얼마 남지 않았다. 홀란드의 에이전트와 맨시티 관계자들은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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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맨시티는 홀란드에게 가능한 한 많은 신뢰를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르게 홀란드는 스포츠적으로 좌절하는 순간을 제외하고 불편함을 나타내는 제스처를 취한 적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홀란드는 팀 내 최고 연봉자가 될 전망이다. 매체는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홀란드는 현재 케빈 더 브라위너가 가지고 있는 팀 내 최고 연봉을 기록하게 된다. 시즌당 2,400만 유로(약 356억 원) 정도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마르카'는 "구단은 항상 홀란드 편에 섰다. 이를 비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는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맨시티 프로젝트의 많은 부분이 그에게 달려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제스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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