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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K리그2 인터뷰] '직전 경기 4실점' 천안 김태완 감독 "많이 먹어서 배불렀다...수비 잘하는 팀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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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가동민 기자(아산)]

충남아산은 14일 오후 4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천안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충남아산은 승점 8점으로 6위, 천안은 승점 5점으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천안은 파울리뇨, 모따, 에리키, 김성준, 윤용호, 신형민, 오윤석, 김성주, 이웅희, 박준강, 제종현이 선발 출장한다. 윤재석, 한재훈, 구대영, 마상훈, 장성재, 최상헌, 강정묵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태완 감독은 "충남아산과 더비가 처음인데 아직 실감은 안 난다. 지금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채워햐 한다고 생각한다. 조직적인 부분은 기존에 하던 대로 준비했다. 명단도 조금 바뀌었고 충분히 쉬었으니까 오늘 경기를 잘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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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천안이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 김태완 감독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지 않아서 요즘 고전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4골 먹고 나서 배가 불렀다. 공격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비를 잘하는 팀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번 경기는 강정묵이 아니라 제종현이 먼저 골문을 지키게 됐다. 이에 "실점이 많아서 골키퍼를 바꾼 건 아니고 (제)종현이랑 (강)정묵이락 계속 로테이션을 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 기회를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천안에는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이 있다. 신형민은 경기장 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김태완 감독은 신형민에 대해 "아무래도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필요했다. 우리가 이기고 있을 때 운영하는 것이 서툴기 때문에 신형민과 김성준이 잘 잡아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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