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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에이티즈-르세라핌, '꿈의 무대' 코첼라로 주말 제대로 달군다[M-sc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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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에이티즈(ATEEZ)와 르세라핌(LE SSERAFIM)의 코첼라 입성이 실현된다.

오는 13일과 14일(이하 한국 시각),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와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를 밟는다.

'코첼라'는 1999년부터 시작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음악성을 갖춘 아티스트를 초청해 수많은 뮤지션의 '꿈의 무대'로 통한다는 점에서 에이티즈의 출연은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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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스테이지에 오르는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13일 오후 2시 45분부터 3시 35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리는 '코첼라'에서 약 1시간 동안 단독 무대를 펼친다.

2018년 10월 데뷔 후 약 4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개최한 에이티즈는 지금까지 단독 콘서트만으로 거의 90회에 달하는 공연을 펼치며 퍼포먼스 역량을 쌓아왔다. 이들은 이제 K-팝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코첼라' 무대에 오르며 그간의 경험치를 발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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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에이티즈는 앞서 코첼라 출연 소식을 발표한 직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제안을 받아, 브랜드 측에서 특별 제작한 의상으로 무대에 설 것이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코첼라 입성을 앞둔 에이티즈는 소속사를 통해 "전 세계를 항해하며 다져온 내공을 통해 코첼라에서도 퍼포먼스 최강자의 진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에 초대된 만큼 책임감도 느낀다. 열심히 준비한 그대로 에이티즈가 어떤 팀인지, K-팝이 무엇인지 무대에서 오롯이 증명하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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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14일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30분까지 약 40분간 무대를 펼친다.

K-팝 걸그룹의 '코첼라' 상륙은 블랙핑크(BLACKPINK)가 선례를 남긴 바 있어 최초 기록은 아니지만, 르세라핌은 미국 음악 페스티벌 데뷔를 '코첼라'를 통해 하게 됐다. 또한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 기간에 단독 공연을 확정 지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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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그간 미국과 인연이 깊은 그룹으로 꼽혔다. 김채원은 최근 미국 싱어송라이터 토리 켈리(Tori Kelly)와 협업했고, 미국프로농구협회(NBA)는 르세라핌을 '프렌즈 오브 더 NBA'(Friends of the NBA)로 발탁하기도 했다. NBA와 공식 협업 관계를 맺은 건 방탄소년단(BTS) 슈가 이후 두 번째다.

또한 지난 9일(현지 시각) 기준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는 르세라핌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20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7위, '월드 앨범' 3위를 기록했고, 미니 3집 수록곡 'Smart'가 두 차트에서 49위, 20위에 랭크됐고 타이틀곡 'EASY'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61위, 28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는 각각 136위, 71위로 두 차트에 23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번 주말 '코첼라' 무대에 올라 K-팝의 위상을 증명할 에이티즈와 르세라핌. 과연 어떤 세트리스트와 퍼포먼스로 현지 분위기를 장악할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MHN스포츠 DB, KQ엔터테인먼트, 코첼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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