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승리 요정', 토트넘 훗스퍼는 '카드 캡터 부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리미어리그(PL) '승리 요정'은 누가 있을까.

영국 '텔레그래프'는 29일(한국시간) "축구 선수 자질을 판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지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득점, 도움, 기회 창출, 태클, 인터셉트 등이다. 팀적인 성공에 대한 선수 중요성을 측정하는 건 더욱 까다롭다. 그 중 하나는 출전 경기당 승점을 계산하는 것이다. PL에서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준다"라고 짚었다.

기준은 지난 시즌 포함 리그에서 35경기 이상 출전했던 선수로 잡았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 플레이메이커 잭 그릴리쉬(경 당 2.55점)다. 매체는 "로드리는 일 년 내내 무패를 이어갈 수 있지만, 실제로 맨시티에서 가장 높은 출전 경기당 승점을 확보한 그릴리쉬다. 패배율의 경우 로드리(6.66%)가 그릴리쉬(7.1%)보다 낫지만, 승리율은 그릴리쉬(81%)가 로드리(75%)보다 높다"라며 흥미로워했다.

2위는 아스널 윌리엄 살리바(경기당 2.36점)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지휘 아래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발돋움한 살리바는 대체 불가 자원으로서 아스널을 지키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살리바는 리그 55경기 동안 단 7패만을 기록했다.

3위는 리버풀 디오고 조타(경기당 2.15점)다.매체는 "지난 시즌 시작 이후 리버풀은 조타가 출전한 리그 41경기 중 5번만 패배했다. 조타는 모하메드 살라만큼 자주 득점하진 않지만, 리버풀은 조타와 함께할 때 대개 승리한다"라고 짚었다.

4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세미루(경기당 2점)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만큼 고평가받진 않지만, 여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재에서 중용되고 있다. 매체는 기준에 도달하지 않은 해리 매과이어(32경기, 경기당 2.19점)도 함께 소개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훗스퍼는 어떨까. 크리스티안 로메로(경기당 1.84점)가 전체 6위에 올랐다. '텔레그래프'는 불필요한 파울로 카드를 수집한다는 비판도 있지만, 최근 11경기 연속 옐로카드를 피한 것도 함께 짚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5위 뉴캐슬 유나이티드 닉 포프(경기당 1.88점), 7위 아스톤 빌라 알렉스 모레노(경기당 1.83점), 8위 브라이튼 페르비스 에스투피냔(경기당 1.65점), 9위 울브스 토티 고메스(경기당 1.55점), 10위 풀럼 윌리안(경기당 1.53점)도 순위권에 올랐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