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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류필립, 빙모상 위로에 감사 인사 "잘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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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모친상 비보
류필립 "장모님 마지막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
한국일보

미나(오른쪽)가 모친상을 당했다. 남편 류필립은 지인들의 위로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류필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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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모상을 당한 가수 류필립이 위로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류필립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장모님과의 마지막을 함께해 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시간 내주시어 먼 길부터 와 주시고 가족 같은 마음으로 장모님의 이별을 진심으로 위로해 주시고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이 감사한 마음을 글로 표현할 방법이 없다"고 했다. 지인들 덕에 큰 힘과 위로를 받았다는 그는 "조문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잘 모시게 됐다. 이 은혜를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류필립과 가수 미나는 2018년 7월 결혼했다. 미나의 남편인 류필립은 지난 22일 SNS를 통해 "저의 장모님 故 장무식 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미나는 어머니와 종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갑작스레 전해진 미나의 모친상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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