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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에 남을 확률이 100%라는 이야기가 있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손흥민을 원한다. 토트넘과 재계약을 하는 손흥민에게 유용할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을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제안은 레버리지로 활용될 것이고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빅터 오시멘이 예시인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개의 제안을 받았는데 이는 나폴리와 재계약을 할 때 지렛대가 됐다. 손흥민을 원하는 여러 팀이 있으나 현 시점에선 손흥민은 토트넘에 100% 헌신할 거라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도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만료되나 클럽에 100%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 생각만 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적 후부터 토트넘의 핵심 선수였으며 토트넘은 그를 잡기 위해 필사적이다. 주장 손흥민은 토트넘 경기장 안팎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토트넘은 어떤 관심도 막아줄 예정이다.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손흥민의 영향력과 책임은 더 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을 잡으려고 하며 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손흥민의 현재 주급은 19만 파운드다. 토트넘이 이 부분 등 여러 면에서 손흥민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면 여름 이적시장에 떠나거나 2025년에 자유계약으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을 잃는 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재앙이다. 당연히 손흥민 재계약을 우선사항으로 둘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남을 거란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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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015년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왔다. 이제 토트넘 10년차를 바라보는 손흥민은 팀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다.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호흡하면서 중흥기를 이끌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토트넘의 명성을 키웠다. 다른 선수들이 떠나도 손흥민은 자리를 지켰고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등 개인 영광도 수차례 맞이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온 후 토트넘은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꾸리는데 그 와중에도 손흥민은 핵심이다. 이번 시즌 주장 완장을 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3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좌측과 최전방을 오가며 활약을 하고 공격과 팀 자체를 이끌며 에이스, 리더 역할을 완벽히 수행 중이다. 케인은 못 잡았지만 손흥민을 잡으려고 하는 이유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을 원하나 보낼 생각이 없다. 영국 'HITC'는 5일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에 더욱 힘을 실으려고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2025년에 만료가 된다. 지난여름부터 재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다.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뛰는 걸 사랑하며 토트넘에 남고자 하는 결정적인 이유다. 손흥민을 잡는 건 이번 여름 토트넘의 주된 목표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중요성을 잘 알며 재계약 협상에 나선 이유다. 제임스 메디슨,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손흥민은 토트넘의 리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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