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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역시 조신?' FA 앞두고 쏟아지는 러브콜 "사리의 라치오? 지운톨리의 유베? 친정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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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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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조르지뉴가 이탈리아로 복귀할까.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일(한국시간) "계약 만료에 가까운 아스널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이탈리아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아스널은 새 계약 협상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유벤투스, 라치오, 나폴리가 조르지뉴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주앙 산토스 조르지뉴 에이전트는 이탈리아 'TV 플레이'에 출연해 "조르지뉴는 자신을 잘 알고 있는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가 지휘하고 있는 라치오가 잘 어울릴 것이다. 하지만 유벤투스에는 나폴리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 했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와 같은 훌륭한 디렉터가 있다. 또 프란체스코 칼초나 감독이 부임한 나폴리로 복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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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 미드필더 조르지뉴는 엘라스 베로나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건 나폴리로 이적한 다음부터였다. 경기를 치를수록 성장을 거듭한 조르지뉴는 이탈리아 무대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로 발돋움했다.

다음 무대는 잉글랜드였다. 첼시에 부임한 사리 감독을 따라 스탬포드 브릿지에 입성했다. 장점과 단점이 뚜렷하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꾸준히 주축 멤버로 활약했다. 정점은 역시 2020-21시즌. 조르지뉴는 첼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성공했고,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UEFA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했다.

조르지뉴는 첼시와 작별한 다음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에 합류했다. 하지만 붙박이 주전은 고사하고, 로테이션 멤버로도 좀처럼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조르지뉴가 모든 대회를 합쳐 소화한 출전 시간은 1,132분에 불과하다.

올여름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조르지뉴에게 고향 이탈리아 빅클럽들이 접근했다. 세 클럽 모두 매력적이다. 라치오는 은사 사리 감독이 지휘 중이고, 유벤투스는 나폴리 시절 연을 맺은 지운톨리 단장이 있으며, 친정팀 나폴리는 적응이 필요 없다.

아스널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아르테타 감독은 조르지뉴를 좋아하며, 그는 선수단에서 인기가 많다. 그가 지닌 경험은 젊은 선수들이 포진한 아스널에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라며 북런던 생활이 연장될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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