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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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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MD] 직장 동료→적장...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박동혁 감독 밟고 일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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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소공로)] "박동혁 감독은 내가 불편하지 않을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후 3시 서울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올해 미디어데이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2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 전 오후 2시 각 팀 감독, 선수가 참여해 사전 인터뷰를 실시했다.

충남아산의 김현석 감독은 사전 인터뷰에서 감독이 되고 느낀 점을 전했다. 화려한 선수 시절을 보낸 김현석 감독은 울산 현대 코치를 거쳐 강릉중앙고등학교, 울산대학교 감독을 맡았다. 2022년부터 충남아산 사무국장으로 활약했다. 2024년부터 박동혁 감독 뒤를 이어 충남아산 감독을 맡게 되면서 첫 K리그 감독 생활에 나섰다.

김현석 감독은 "감독을 하기 전 생각과 실제 감독으로 하니 다른 점이 많다. 한 걸음 떨어져 봤을 때와 직접 들어와서 이렇게 보니 차이가 있다. 어려움이 굉장히 많다. 생각했던 부분하고 다르다. 선수들도 마찬가지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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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은 올해도 약체로 평가된다. 김현석 감독은 "그런 평가들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동기부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약팀으로 평가가 되도 준비를 잘하고 잘 보완하고 한다면 중위권으로 갈 수도 있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공교롭게도 사전 인터뷰 자리는 박동혁 감독과 옆자리였다. 김현석 감독은 "나는 괜찮은데 박동혁 감독이 불편할 것이다. 박동혁 감독은 좋은 감독이다 오히려 내가 벤치마킹을 할 정도다. 이제는 동등한 입장이 됐으니까 밟고 일어서야 한다. 내가 이겨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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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에 대해선 "주어진 예산에서 활발히 준비했다. 강화부장도 새로 데려왔고 프런트도 노력했다. 우리 생각에 맞는 외인들을 영입했고 국내 선수들도 알차게 데려왔다. 얼만큼 해주는지에 따라 우린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다. 충남아산은 완만하게 상승 곡선을 그리는 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외국인 중요성이 크다. 김현석 감독은 "김포FC에서 데려온 주닝요는 내가 직접 보고 데려왔다. 다른 외인들도 면밀치 체크했다. 작년보다 더 퀄리티가 더 좋아졌다. K리그2에서 국내 선수들은 종이 한 장 차이다. 그래서 외인 중요성이 크다. 외인 기대감이 크고 한국 축구에 빠르게 적응을 했으면 한다. 김포에서 뛴 주닝요는 걱정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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