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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김민재 백업으로 피카요 토모리가 거론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거물 크리스토프 프룬드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토모리를 선호하며, 그를 해리 케인과 재회시킬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AC밀란은 토모리를 판매할 의사가 없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2022년 5년 계약에 서명한 토모리는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AC밀란에서 모든 대회를 합쳐 129경기를 소화했고, 2021-2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당시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체제 핵심으로 활약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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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성골 유스 출신' 토모리는 브라이튼, 헐시티, 더비 카운티 등으로 임대를 다니며 성장했다.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스탬포드 브릿지를 누볐다. 당시 첼시는 영입 금지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지휘봉을 잡고 있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토모리, 타미 아브라함, 메이슨 마운트 등을 적극 기용해 재미를 봤다.
하지만 램파드 감독이 경질된 다음 내리막길을 걸었다. 새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은 토모리를 철저히 외면했고, 기회는 좀처럼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토모리는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나 이탈리아 무대에 입성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과 국가 대표팀까지 거쳤던 만큼 재능을 만개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대기만성형 수비수가 마침내 날개를 폈다. 데뷔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다음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첼시 시절 보여줬던 기복 있는 플레이도 많이 사라졌다. 토모리는 네 시즌 연속 핵심 센터백으로 산 시로 스타디움을 누비고 있다.
그런 토모리에게 뮌헨이 접근했다. 현재 뮌헨은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라는 월드클래스 센터백 라인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 김민재를 제외한 두 선수는 번갈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는 김민재마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로 이탈하게 되어 여러모로 고민이 깊다.
하지만 토모리 영입은 쉽지 않아 보인다. AC밀란과 체결한 계약 기간도 많이 남았고, 구단 측에서도 판매 불가를 선언했기 때문. 뮌헨은 토모리 전에도 여러 센터백과 연결됐지만, 좀처럼 김민재 백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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