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3 (일)

나영석 PD, 배정남 손절설 해명→90도 사과 "일정 부분 내 책임"('십오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나영석 PD가 배우 배정남과 손절설을 직접 해명하며 사과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십보야'에서는 '나영석 배정남 해명 방송'이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나영석 PD와 배정남은 '스페인 하숙',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 그러나 최근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의 불화설이 돌았다. 나영석 PD가 '스페인 하숙' 기자간담회에서 배정남에 대해 "피곤하면 일을 안하는 본능에 충실한 친구다. 손님들에게 줄 밥보다 본인이 먹을 밥을 더 챙긴다"고 말했기 때문.

이에 두 사람이 불화설에 휩싸였고, 배정남은 처음에는 해당 루머를 신경쓰지 않다가 기정사실화되는 모양새이자 나영석 PD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배정남은 "2주 전이었는데, 조금 취해있었다. 장은정 PD와 약주를 먹고 있었는데 이야기하다 보니 생각이 난 거다. 최근에 어디 자리만 가면 '어떻게 된 거야. 나PD가 왜 손절했어?'라고 하더라. 한두 번 할 때는 '아닙니다'라고 하고, 신경도 안 썼는데 보는 사람마다 계속 그러니까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나영석 PD는 라이브 방송에서 문제가 됐던 '스페인 하숙' 기자간담회 현장 영상을 시청했다. 그는 "원래 기자회견, 제작발표회장이 좀 딱딱하다. 재미있게 해보려고 여러가지 말을 하던 도중에 저런 말을 꺼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후 3~4시만 되면 방전된다는 말은 재미를 주기 위해서 덧붙인 거다. 리얼버라이어티 쇼라는 게 뻔하면 재미없다. 저런 이야기를 굳이 한 이유는 인위적인 행동을 하는 친구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라며 "정남 씨는 진실된 방송을 하는 친구라는 걸 조금 재미있게 전달하려다 보니 대주 작가가 그런 말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나영석 PD는 "이게 몇 년 동안 사라지지 않고 돌고 돌아서 진실로 바뀐 부분에 대해 저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 배정남 씨에게 정식으로 사과드리겠다"라고 배정남을 향해 90도로 인사했다. 김대주 작가 역시 "정말 미안하다. 나도 표현과 표정에 실수가 있었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배정남은 "우리는 장난으로 알고 넘겼는데, 이게 왜 갑자기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라며 나영석 PD의 사과에 대해 "괜찮다. 앞으로 잘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