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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게시물당 7억' 제니, 파격룩 또..'부친 사칭' 피해 중 밝은 모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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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제니가 '부친 사칭' 피해 가운데서도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는 7일 개인 계정을 통해 "Lovely to see you all in Seoul(서울에서 만나서 영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다소 난해한 패션 스타일을 한 채 각종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 가운데 잘록한 허리라인은 물론 놀라운 각선미도 돋보인다.

앞서 제니는 친아버지를 사칭한 이의 등장으로 강경대응을 예고한 상황. 6일 제니의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제니의 아버지를 사칭한 허위 사실이 담긴 불법 제작 출판물 및 가짜 뉴스가 지속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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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이 제니의 친부라고 주장하는 A씨는 제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AI 소설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특히 A씨는 자신이 지상파 PD 출신으로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 독립영화를 촬영한 영화 감독이라고도 주장했다. 또한 모 그룹 창업주의 사생아로, 창업주가 정재계 주요 인사들에게 자신을 친아들이라고 소개했다고도 밝혔다.

허나 제니 측은 A씨의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로, 아티스트와는 전혀 무관함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불법 제작 출판물 구입에 유의해주시고 이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제니는 최근 '2024 인스타그램 부자 리스트'에 포함돼 화제를 모으기도. 분석에 따르면 제니는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최대 51만1000달러(약 6억 8600만 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이는 전세계 36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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