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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연말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3일 오전 12시 14분 누적관객수 425만3188명을 기록하며 개봉 12일 만에 400만 고지를 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 봄'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등 작품을 제치고 올해 하반기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인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 연일 기록 경신과 함께 입소문 흥행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2023년 개봉한 영화 중에서는 1000만 '범죄도시3', 500만 '밀수'에 이어 단숨에 흥행 톱3에 자리매김해 앞으로 세워 나갈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심박수 챌린지'라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리뷰 놀이를 이끌어내는 가슴 뜨거운 스토리와, 몰입도를 배가 시키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된 '서울의 봄'은 '올해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바, 개봉 3주 차에도 하락세 없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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