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계획' 김국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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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5화에는 김국희(오길자)가 무자비한 악행을 저지르며 섬뜩한 빌런의 본색을 드러냈다.
이날 김국희는 이수현(백지우)을 미끼로 배두나(한영수)를 감금한 데 이어 살벌한 대치 끝에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극적 전개를 이끌었다.
가출팸 합숙소 지하실로 배두나를 끌고 간 김국희는 그동안 벌인 악행에 대해 태연하게 늘어놓으며 소름 끼치고 섬뜩한 모습으로 위협을 가했다. 이어 강하게 저항하던 배두나와 육탄전까지 벌이게 된 김국희는 끈질긴 몸싸움 끝에 배두나를 제압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김국희의 악행은 류승범(백철희)에게 제압당하며 끝을 맺었고, 마지막 순간에는 잘못을 인정하며 처절하게 매달리는 모습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 가운데 김국희는 오길자의 극악무도한 이중성을 다채롭고 강렬하게 표현하며 충격을 배가시켰다. 가면을 쓴 채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모습부터 본색을 드러낸 빌런의 악랄한 면모까지 호연 그 자체였다. 상황에 따라 한순간에 돌변하는 정교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긴장감 넘치는 장르의 묘미를 살려냈다.
'가족계획'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역대 최고 시청량, 시청자 수를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6화는 27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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