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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하춘화가 모친상을 당했다.
하춘화 측은 29일 "하춘화의 어머니 김채임 여사가 지난 28일 오후 5시 20분께 101세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부친 하종오 씨도 101세의 나이로 별세한 바 있다. 하춘화 측은 "김채임 여사는 둘째 딸인 하춘화를 60여 년간 가요 활동을 위해 뒤에서 지극 정성으로 뒷바라지 해 오신 강한 한국적인 어머니셨다"고도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3호실에 마련됐으며, 30일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12월 2일 오전 8시 30분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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