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비센테 이보라가 황인범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올림피아코스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보라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셰드릭 바캄부, 파팀 카사미, 마티유 발부에나, 얀 음빌라 등과 이별한 올림피아코스는 퀴니, 파나지오티스 레스토스에 이어 이보라를 영입했다.
이보라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잔뼈가 굵은 미드필더다. 프로 생활 시작은 레반테였다. 레반테에서 꾸준히 뛰면서 활약을 했고, 중원 핵심이었다. 레반테의 돌풍을 이끌기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세비야가 관심을 가졌다. 세비야로 이적한 이보라는 2014-15시즌, 2015-16시즌, 2016-17시즌 3시즌 연속 리그 7골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공격을 펼치며 전방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다. 수비적으로 내려설 때도 1차 방어선 역할을 잘해줬다. 전성기 때는 속도가 느려도 센스와 판단력으로 극복을 하며 중원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세비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연패 주역이었던 이보라는 레스터 시티로 가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발을 들였다.
레스터에서도 꾸준히 뛰다가 부상으로 인해 고생을 했다. 레스터에선 이렇다할 모습을 남기지 못한 이보라는 2018년 비야레알로 가며 스페인에 돌아왔다. 비야레알로 돌아간 이보라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을 했고 2020-21시즌 UEL 우승을 하며 또 UEL 트로피를 추가했다. 지난 시즌엔 레반테로 가며 친정에 복귀했다.
핵심 멤버로 뛰었는데 재계약에 실패했다. 레반테를 떠난 이보라는 그리스로 갔다. 황인범과 함께 중원 조합을 이룰 예정이다. 경험 많은 이보라와 올림피아코스 핵심 황인범의 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올림피아코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