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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웬디, 코로나19 재확진…레드벨벳 월드투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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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레드벨벳 웬디.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레드벨벳 팬 커뮤니티를 통해 “금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웬디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이며, 이에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불참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웬디의 확진으로 레드벨벳 글로벌 투어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를 이어가고 있는 레드벨벳은 서울,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에 이어 오는 13, 14일 태국 방콕 공연을 앞두고 있었다.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조이를 제외한 멤버 4인이 최근 공연까지 성료했으나 웬디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가 불가피해 예정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한편 웬디의 확진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지난해 4월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금일 웬디가 컨디션 이상 증세를 느껴 오늘(10일)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웬디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중이며, 이에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는 불참하게 되어 안내 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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