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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우디잖아...논란의 2023/24시즌 예상 뉴캐슬 써드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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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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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미지가 다음 시즌 유럽 전역에 노출될 수도 있다.

유니폼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즈는 7일(한국시간) 다가오는 2023/24시즌 뉴캐슬의 새로운 유니폼 컬렉션 유출본을 소개하면서 논란의 변화라고 전했다.

2023/24시즌 뉴캐슬 유니폼 유출본 중 가장 논란의 중심은 바로 써드킷이다.

지난 2021년 11월 사우디 자본이 구단을 인수하면서 강등권을 전전하던 뉴캐슬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엔 에디 하우 감독을 중도에 선임하며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18승 11무 4패, 승점 65로 3위다. 이변이 없는 한 뉴캐슬은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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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자본을 갖고 있음에도 뉴캐슬은 점진적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고 선수단 지출도 규모가 적은 편이다. 다만 유니폼에선 더욱 빠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2021/22시즌부터 유니폼에 변화가 일었다. 이 시즌 써드킷은 흰색 바탕에 포인트 색으로 사우디의 초록색이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차기 시즌 뉴캐슬의 써드킷은 완전히 초록색으로 뒤덮였다. 이번 시즌과 반전을 줘 바탕이 아예 초록색이 됐다. 목과 소매 라인에 흰색 줄무늬가 있다.

유출본대로 확정된다면 뉴캐슬의 써드킷 유니폼은 잉글랜드뿐 아니라 유럽 대항전에서도 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유럽 전역에 사우디의 이미지가 홍보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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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홈 유니폼과 원정 유니폼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홈 유니폼은 전통적인 검은색과 흰색의 세로줄 무늬가 이어진다. 다만 이번 시즌 크루넥 디자인과는 달리 다음 시즌 V자 옷깃 디자인이 예상된다.

원정 유니폼 디자인은 이번 시즌과 같은 색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푸른색 바탕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줄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푸티헤드라인즈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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