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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조나탄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FC안양은 3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조나탄이 어제 오전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안양과 조나탄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에게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안양은 조나탄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확인한 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바로 보고했다. 음주운전 경위 등 자세한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합당한 징계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조나탄은 안양 핵심이다. 2021시즌부터 안양에서 뛰었고 첫 시즌에 29경기에 나서 14골을 기록해 인상을 남겼다. 코스타리카 대표팀에도 꾸준히 뽑히던 조나탄은 지난 시즌엔 31경기 9골 4도움으로 안양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올 시즌 활약도 좋았다. 5경기에서 5골을 터트리면서 안양의 초반 상승세 주역으로 뽑혔다.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본인 커리어와 팀에 큰 피해를 끼치게 됐다. 조나탄이 빠지게 되면서 안양은 공격력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 한편 안양은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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