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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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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진진·그리, 쇼뮤지컬 '드림하이' 캐스팅…춤꾼 제이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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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니엘 진진 그리(왼쪽부터 차례로)가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제이슨으로 변신한다. 뉴엔트리, 판타지오, 브랜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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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틴탑의 니엘과 아스트로 멤버 진진, 그리고 그리가 쇼뮤지컬 '드림하이'에서 제이슨으로 변신한다.

7일 제작사 아트원컴퍼니는 "오는 5월 개막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 제이슨 역에 틴탑 니엘과 아스트로 진진, 그리가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제이슨은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2PM 우영이 연기한 캐릭터로, 노래와 춤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기린예고에 수석 입학한 해외파 춤꾼이다.

제이슨 역으로 캐스팅된 니엘은 2010년 그룹 틴탑으로 정식 데뷔했다. 2017년 '알타보이즈'로 뮤지컬에 입문한 그는 '킹아더' '개와 고양이의 시간' '종의 기원'에 출연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룹 내 훌륭한 퍼포머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또 뮤지컬 배우로 내공을 다진 니엘이 그려낼 제이슨에 대한 기대가 모인다.

진진은 '드림하이'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 '소울플레이트'에서 활약한 바 있다. 진진이 속해 있는 아스트로는 '고백' '숨가빠' '니가 불어와'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진진은 쇼뮤지컬 '드림하이'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그리는 2016년 싱글 '열아홉'을 통해 래퍼로 데뷔했다. 그는 과거 드라마 '메이퀸' '황금무지개'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이슨 역에 캐스팅된 그리는 '드림하이'에서 준비된 뮤지컬계 기대주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KBS2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공연이다.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림하이'는 오는 5월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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