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KBS2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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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2022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OST 가수상을 품에 안았다. 연기에 도전했던 가수 강다니엘은 아시아스타상을 받았다.
'2022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임영웅이 한류 드라마 부문 OST 가수상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그는 지난 3월 인기리에 종영한 KBS2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른 바 있다.
이날 임영웅은 영상을 통해 "정말 멋진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만들어주신 모든 제작진, 배우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고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말 좋은 목소리로 멋진 음악,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도록 하겠다"며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다. 여러분 건행"이라고 덧붙였다.
가수 강다니엘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 드라마어워즈 2022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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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다니엘은 국제 초청 부문 아시아스타상을 거머쥐었다. 강다니엘은 올해 초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너와 나의 경찰수업'를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무대에 오른 강다니엘은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회가 새롭고 행복하다"며 "드라마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웅장한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한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끝까지 공들여서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선배님들, 현장 스태프분들 정말 지휘 열심히 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앞으로도 도전을 계속하고 더욱 더 치열하게 배우라는 뜻으로 귀하게 받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날 아시아스타상은 강다니엘 외에도 종한량(중국), 야기 유세이(일본), 끄릿 암누아이데차콘(태국), 벨 마리아노(필리핀), 가가연(대만)이 수상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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