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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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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리진’ 연습생 13인의 각오 “한국 대표 K팝 그룹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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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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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카카오TV와 MBN에서 첫 공개되는 초대형 보이그룹 프로젝트 ‘디 오리진(THE ORIGIN) - A, B or What?’ (이하 ‘디 오리진’)을 통해 대중과 만날 준비를 마친 연습생들이 최종 데뷔 멤버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 둔 지금의 심정과 데뷔 후의 당찬 포부와 목표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최초로 밝혔다.

13명의 연습생들은 IST엔터테인먼트에서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기획 중인 글로벌 보이그룹의 데뷔 서바이벌 과정을 다룬 오디션 프로그램 ‘디 오리진’을 통해 최종 데뷔조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공개 전부터, 프로 아이돌 못지않은 실력이 담긴 연습 영상 등을 공개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만 2000만 뷰 이상 누적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초강력 ‘대형 신인’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연습생들은 본인의 매력을 소개해달라는 질문에 내숭 없는 당당하게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 데뷔를 목표로 오랫동안 다져온 수준급 실력을 짐작하게 했다. 보컬, 피지컬, 카리스마, 퍼포먼스, 열정, 작사 실력 등 자신들의 각양각색 매력을 거침없이 드러낸 것. 무엇보다 주로 중저음 톤의 목소리(강대현), 개성 넘치는 보컬 톤(김민서), 편안하고 안정된 음색과 매력만점 보컬(김연규), 무대를 채우는 매력적인 보컬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양동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색(정준호)을 꼽은 ‘보컬파’와 표정을 사용해 무대를 하는 모습(류준민), 길쭉길쭉한 피지컬과 밝은 에너지(원빈), 무대에서 180도 바뀌는 모습(정승환)을 꼽은 ‘피지컬파’로 나뉘어 눈길을 끌기도. 뿐 아니라, 카리스마 있고 파워풀한 반전 매력(배현준), 댕댕미 넘치는 눈웃음과 부드러움(최진욱), 부드러운 성격에 대조되는 무대 위 카리스마(석락원), 무대 위 카리스마와 넘치는 열정(오준석) 등 ‘카리스마’파, 막내답지 않은 넘치는 자신감과 작사 실력(박재훈)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에는 "다리를 다쳐 한동안 연습을 쉬어 실력이 정체되지 않을까 걱정되었을 때"(김민서), "연습해도 실력이 늘지 않았을 때"(박재훈)라고 밝힌 반면, 가장 기뻤던 순간은 "부산과 서울을 오가며 힘들게 연습하다, 서울 숙소에 오고 진행된 첫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았을 때"(정승환), "‘디 오리진’에 참여하게 됐을 때"(정준호)라고 전해 연습생들이 얼마나 자신의 실력을 쌓는 것에 집중하고, 최종 데뷔 멤버가 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를 드러냈다.

초고난이도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앞두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묻자, "‘디 오리진’은 간절한 '데뷔'를 꿈 꾸게 해준 감사하고 소중한 프로그램입니다."(류준민), "다시는 오지 않을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배현준), "정말 목숨을 걸었다는 각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오준석)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당찬 각오를 보여줬다.

최종 데뷔 멤버가 되면 K팝 그룹으로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한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이 되고 싶습니다”(강대현), “전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팀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석락원), “멋진 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연말 글로벌 시상식 무대에 서보고 싶습니다.”(양동화), “꼭 월드 투어를 해보고 싶은데, 특히 제가 살았던 필리핀에 가서 무대를 해보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원빈), “이루고 싶은 목표는 빌보드 1위, 꼭 서보고 싶은 무대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입니다.”(최진욱)라고 밝혀, 한국을 대표하는 K팝 그룹이 되는 것은 물론,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월드클래스 아이돌이 되겠다는 뜨거운 의지와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습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저희를 기다려 주시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부족하지만 ‘디 오리진’을 통해 점점 성장해서 다양하고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준비된 실력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연습생들은 ‘디 오리진’에서 총 세 번의 팀별, 개인별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 최종 연습생이 되는 기회를 잡는다. 하나하나의 무대 결과에 의해 단숨에 탈락 멤버 후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초반부터 데뷔를 향한 뜨거운 선의의 경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은 1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MBN에서, 오후 6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며 1theK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 세계 팬들을 동시에 만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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