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범/제공=KBL |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의 천기범 선수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천 선수는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진행된 재정위원회에 참석해 "죄송하다. 다른 할 말이 없을 것 같다"라며 "제가 잘못했기 때문에 지금 반성하고 있고 '죄송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재정위원회는 이날 안으로 천 선수에 대한 징계 수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천 선수는 19일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도로에서 술이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관에게 "직접 운전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거짓 진술한 혐의도 받았다.
천 선수의 소속 삼성 측은 KBL과 별도로 자체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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