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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별들이 결정됐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온라인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총 40명의 출전 선수를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총 14일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남녀 K-스타와 V-스타 팀당 7명 총 28명의 스타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지난 올스타전 대비 약 39% 증가한 총 16만9519표(2017~2018시즌 10만8872표 / 2018~2019시즌 12만2553표 / 2019~2020시즌 올림픽 예선으로 인한 미개최 / 2020~2021시즌 12만2084표)가 집계되면서 올스타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여기에 균형 잡힌 출전 선수 선발을 위해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총 12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남녀 국가대표 센터들이 가장 많은 표를 차지했다. 여자부 K-스타의 김희진(IBK기업은행)이 11만3448표를 획득하며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남자부 K-스타의 신영석(한국전력)이 9만9502표로 전체 2위이자 남자부 1위 득표자가 됐다. 김희진은 올 시즌 이동공격과 속공 부문 3위, 후위공격 4위를 기록하는 등 팀의 주축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신영석은 속공 3위, 블로킹 4위로 명불허전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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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V-스타의 리베로 김해란(흥국생명)은 복귀와 동시에 14번째 올스타에 선정되며 황연주(현대건설)와 함께 역대 올스타 최다 선정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 K-스타의 세터 한선수(대한항공)도 11번째 올스타전에 참가하며 V리그 대표 스타로서 위상을 뽐냈다.
처음 출전하는 새 얼굴들이 눈길을 끈다.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남자부 K-스타의 센터 조재영(대한항공), 여자부 K-스타의 레프트 김주향(IBK기업은행), V-스타의 레프트 정지윤(현대건설), 센터 이주아(흥국생명), 세터 이현(페퍼저축은행)이 주인공이다.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남자부의 레프트 임성진(한국전력), 리베로 장지원(우리카드), 라이트 러셀(삼성화재)과 여자부의 센터 이다현(현대건설), 세터 이윤정(한국도로공사), 라이트 엘리자벳(페퍼저축은행), 라이트 모마(GS칼텍스) 역시 이번 올스타전에서 팬들과의 첫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022년 1월 23일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연고지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이번 올스타전은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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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최원영 기자 yeong@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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