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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싸이퍼 "데뷔 활동, 연습생 때와 다르더라…고치면서 성장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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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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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보이그룹 싸이퍼가 데뷔 앨범 당시와 달라진 점을 짚었다.

싸이퍼는 2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블라인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데뷔 활동 당시 연습생 때 느끼지 못한 것을 많이 느끼고, 고칠 점을 고치려고 했다"라고 했다.

지난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안꿀려'를 발매하며 가요계 첫발을 힘차게 내디딘 싸이퍼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 신인다운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 등으로 국내외 K팝 팬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받으며 '아이돌 4세대 대표 포텐셜돌'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싸이퍼는 새 앨범 '블라인드'에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모든 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담았다. 태그는 데뷔 앨범과 가장 큰 차별점에 대해 "데뷔곡 '안꿀려'보다 사운드와 비주얼적으로 다양해졌다.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라고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데뷔 앨범에서도 앨범 전곡을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하며 풍부한 음악적 역량을 뽐낸 싸이퍼는 이번 앨범에도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케이타는 "계속 여러 곡을 받고, 저희도 곡을 쓰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타이틀곡을 뽑았다. 이번에도 운이 좋게 저희 곡이 뽑히게 됐다"고 영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휘는 "사람들에게 긍정적 힘을 주는 비타민 같은 존재였으면 좋겠다. 저희 음악을 통해 많은 분이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싸이퍼의 음악색깔을 설명했다.

데뷔 활동에서 느낀 점에 대해 도환은 "연습생 때 느끼지 못한 것을 많이 느꼈다. 무대 위에서 카메라를 보면서 해야 하는 것들, 무대 밑에서 마음가짐 등이 고쳐 나갈 때마다 성장했다고 느꼈다"고 짚었다.

싸이퍼의 미니 2집 '블라인드'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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