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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강주은, 오토바이 타고 등장…미코 시절 과거 사진 공개 "남달랐다"('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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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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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강주은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자 사선녀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강주은은 2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 등장부터 오토바이를 탄 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원숙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라며 놀라워했고, 혜은이는 사레까지 들려 기침을 했다.

사선녀들은 "등장을 이렇게 하다니. 여자분이 이렇게 멋있게 등장하는 것은 처음 본다"라며 감탄했다. 혜은이는 강주은의 오토바이에 탑승해보기도 했다. 강주은은 "최민수 오토바이냐"라는 질문에 " 제 꺼예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 이날 방송에는 강주은의 1993년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 시절 사진이 공개됐고, 배우 최민수와의 결혼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강주은은 이국적인 외모가 돋보인다.

강주은은 "대학교 때 치대 진학을 준비하던 중 교수님들이 학교 외 활동 내역을 추가할 것을 권해주셨고 어머니가 미스 캐나다 참가를 추천했다. 아무 준비도 없이 참가했는데 거기서 진이 된 것이다. 진이 한국으로 가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한국에서 8위 안에는 못 들어가고 우정상을 받았다. 너무 기뻤다. 당시 축하 무대에 왔던 최민수 씨가 모두가 침울한 가운데 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최민수 씨가 내게 인사를 건넸고 나도 평범하게 인사를 하고 돌아섰다. 그런데 남편 생각으로는 자기에 대한 반응이 남들과 달랐다고 하더라. 나는 당시 최민수를 몰랐다. 일주일 뒤 PD분이 방송국을 구경시켜 주겠다고 해서 따라갔다가 촬영 중인 최민수 씨를 또 만나게 됐다. 커피 마시러 가자고 하더라. 3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제가 주은 씨한테 프러포즈를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 순간 평생 이 눈을 보며 살겠구나라고 직감했다"라며 남달랐던 남편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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