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템파베이 최지만, 마이애미전 볼넷 출루해 결승 득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5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33
한국일보

탬파베이 최지만(왼쪽)이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수비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최지만(30)이 볼넷에 이은 결승 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다만 5경기 연속 무안타에 시달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삼진 2개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33으로 떨어졌다. 탬파베이는 8-0으로 완승했다.

최지만은 1회 상대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은 뒤 란디 아로사레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2회 삼구삼진,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뒤 6회엔 내야 뜬 공을 쳐 아쉬움을 남겼다. 무사 2루에 들어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3루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