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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연패에서 탈출했다.
울버햄튼은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으로 승리했다.
홈팀 레스터 시티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바디, 마비디디, 아예우, 엘 칸누스, 스킵, 수마레, 크리스티안센, 베스터가르드, 코디, 저스틴, 워드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울버햄튼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라르센, 쿠냐, 게데스, 호드리구 고메스, 안드레, 주앙 고메스, 도허티, 토티 고메스, 부에노, 세메두, 조세 사가 선발 출장했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울버햄튼이 위기를 넘겼다. 전반 8분 바디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조세 사 골키퍼가 빠르게 튀어나왔다. 바디가 조세 사를 넘기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조세 사가 끝까지 공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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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앞서 나간 건 울버햄튼이었다. 전반 19분 세메두가 로빙 패스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넣어줬다. 게드스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키퍼를 뚫어냈다.
레스터 시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24분 저스틴이 우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거리가 멀어 저스틴의 슈팅에 힘이 실리지 않았다.
울버햄튼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6분 후방에서 도허티가 넘겨준 공을 저스틴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호드리구 고메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가슴으로 잡았고 슈팅했다. 호드리구 고메스의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레스터 시티가 땅을 쳤다. 전반 43분 마비디디가 좌측면에서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울버햄튼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흘러나온 공을 바디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바디의 슈팅은 골키퍼를 지나쳤지만 수비가 걷어냈다.
점수 차가 더 벌어졌다. 전반 44분 게드스의 패스를 받은 쿠냐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슈팅을 때렸다. 쿠냐의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울버햄튼이 3-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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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후반 5분 바디와 조세 사 골키퍼가 충돌했고 조세 사가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의료진이 들어와 몸상태를 확인했고 조세 사는 교체 없이 경기를 계속 소화했다.
울버햄튼이 레스터 시티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4분 쿠냐가 우측몀ㄴ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고 라르센이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황희찬이 모습을 드러냈다. 후반 28분 황희찬이 게드스 대신 들어가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울버햄튼이 날카로운 공격을 전개헀다. 후반 37분 쿠냐가 좌측면에서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고 주앙 고메스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울버햄튼의 3-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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