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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김선아, 故 설리 추모 "너무 보고 싶어, 나의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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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김선아가 고(故) 설리를 추모했다. 김선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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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가 고(故) 설리를 추모했다.

김선아는 14일 자신의 SNS에 "잠이 안 왔어. 너 보러 올 생각에. 단 한 순간도 하루도 잊고 지낸 적 없어요. 너무 보고 싶어서 만나서 할 얘기가 많았는데 재밌는 얘기들 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울기만 해서 미안해. 그래도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 거 넌 진짜 모를 수가 없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선아는 "너무 많이 보고 싶고 그립고 너 딸내미 블린이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내가 결혼을 해도 남편 손잡고 오고 애들 낳아도 애들 손잡고 오고 살아있는 동안 계속 보러 올 거니깐 외로워하지 말고 있어.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사랑해"라며 고 설리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김선아는 설리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 과거 설리와 함께했던 사진을 게재했다. 김선아의 추모 글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0월 14일 사망한 설리의 사망 1주기에 여전히 설리를 그리워하는 김선아를 비롯한 많은 지인과 네티즌이 추모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김선아는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데뷔한 배우다. 설리와 2017년 영화 '리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2018년 웹예능 '진리상점'에도 출연했다. 현재 SBS 드라마 '앨리스'에 정혜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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