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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서지혜, 기내 첫 만남…부탁 거절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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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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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 서지혜가 처음 만났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정신과 의사 겸 음식 심리치료사 김해경(송승헌 분)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회사 PD 우도희(서지혜 분)는 기내에서 옆자리에 앉게 됐다.

이날 우도희는 오랜 연인 영동(김정현 분)을 생각하며 제주도로 향했다. 그는 좌석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항공사 직원의 말에 "출발부터 느낌이 너무 좋다. 세상이 우리를 축복하고 있어~"라며 행복해 했다.

기내에 입성한 우도희는 좋은 좌석 구경에 신이 나 있었다. 옆자리에 있던 김해경은 이상하게 그를 바라봤다.

우도희는 남자친구의 프러포즈를 기대한 상황. 그는 승무원을 부르더니 "부탁이 있다. 제가 아마도 오늘 프러포즈를 받을 것 같은데 이 캠에 축하메시지를 받고 있다. 혹시 해주실 수 있냐"고 말했다. 승무원은 이를 수락했다.

이후 우도희는 "저기~"라며 김해경에게 말을 걸었다. 바로 고개를 돌린 김해경은 "제가 부탁이 하나 있는데"라는 말을 듣자마자 "못합니다. 싫습니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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