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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김문호 멀티홈런’ 한화, NC에 승리…김원중 뒷문 지킨 롯데 ‘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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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문호의 멀티홈런을 앞세운 한화 이글스가 단독 1위 NC를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화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2020 KBO리그 첫 맞대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한 김문호였다. 선발 워윅 서폴드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2승을 거뒀다.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노시환은 이날 결승홈런을 쏘아 올렸다.

매일경제

한화 이글스가 김문호의 멀티홈런을 앞세워 1위 NC다이노스를 눌렀다. 사진=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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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호는 이날 1회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한화는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4회 노시환의 결승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한화는 5회초 김문호가 다시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달아났다. 한화는 6회말 1사 상황서 박석민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지만, 불펜이 승리를 지켰다.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9-7로 승리했다. 이날 마무리 김원중은 2점 차 리드 상황인 9회 마운드에 올라 키움 타선을 삼자범퇴로 요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대구에서도 난타전 끝에 두산 베어스가 홈팀 삼성 라이온즈를 12-7로 눌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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