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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스프링캠프 단체사진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류중일 감독이 빠른 귀국에 아쉬움을 표시했다.
LG는 지난달 2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이어간 2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선수 40명과 코치진 17명이 참가했다.
L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4일 개막할 예정이던 시범경기가 전격 취소되자 귀국일을 기존의 11일에서 18일로 미룰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본이 한국인 입국 제한 강화 방침을 발표하면서 LG는 기존 계획을 철회하고 7일 귀국을 결정했다.
류중일 감독은 LG 구단을 통해 "전지훈련을 잘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예정보다 빠르게 귀국하게 돼 아쉽다"며 "그래도 선수들이 부상 없이 훈련을 마친 것은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개막일이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귀국해서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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