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토트넘 아스톤빌라전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50골을 달성한 공격수 손흥민(28)을 축하했다.
FIFA는 17일(한국시간) SNS에 “이번 달 오스카에서 역사가 만들어지더니 손흥민이 한국을 위해 ‘아시아인 첫 EPL 50득점이라는’ 또 하나의 역사를 만들었다. 축하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오스카’는 미국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 트로피를 뜻한다. FIFA는 지난 10일 봉준호(51)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작품상·감독상·각본상·국제영화상을 석권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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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가 토트넘 아스톤빌라전으로 EPL 50골을 달성한 손흥민을 축하했다. 사진(영국 버밍엄)=AFPBBNews=News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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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7일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 포함 EPL 50, 51번째 득점으로 토트넘 아스톤빌라전 3-2 역전승을 이끌었다.
FIFA는 “한국의 영웅은 토트넘에서 EPL 50골을 달성하며 행복한 날을 보냈다”라며 손흥민을 치하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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