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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男배구 우리카드, OK저축은행 꺾고 6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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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가 6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우리카드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3대2(25―20 20―25 25―15 20―25 15―13)로 꺾었다.

외국인 선수 펠리페가 개인 통산 8번째 트리플 크라운(서브 4개, 블로킹 3개, 후위 공격 6개)을 달성했다. 우리카드(승점44·16승6패)는 리그 2위 대한항공(승점39·14승8패)과의 격차를 5점 차로 벌렸다. OK저축은행(승점34·11승11패)은 4위를 달렸다.

화성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최하위 기업은행이 선두 현대건설에 3대0(27―25 25―22 25―22) 완승을 거두며 현대건설의 6연승 행진을 멈춰 세웠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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