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각각 16명 겨뤄
1957년 시작된 장호배는 홍 전 회장이 별세한 이듬해인 2000년 아내인 이순옥 여사와 자녀가 장호테니스재단을 설립해 계속해서 이어져 오고 있다. 1994년 윔블던 주니어 부문 준우승자인 전미라와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에 진출한 정현, 현 세계 랭킹 89위로 한국 남자 선수 중 가장 높은 권순우 등이 장호배 우승을 통해 스타로서 첫걸음을 뗐다. 63회째인 올해 대회에는 남녀 중·고교생 각각 16명이 실력을 겨룬다. 우승자에게는 3000달러, 준우승자에게는 1500달러의 해외 대회 출전 경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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