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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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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브래들리 빌과 2년 계약 연장[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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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워싱턴 위저즈가 올스타 가드 브래들리 빌(26)과 계약을 연장했다.

위저즈 구단은 18일(한국시간) 빌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021-22시즌부터 적용된다.

'ESPN'은 같은 날 이 소식을 먼저 전하면서 계약 연장 규모가 2년 7200만 달러의 맥시멈 계약이라고 소개했다.

매일경제

워싱턴이 브래들리 빌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빌은 이번 계약에 2022-23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도 포함시켰다. 이 계약으로 4년간 1억 3000만 달러를 보장받게 됐다.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위저즈에 지명된 빌은 2012-13시즌 NBA에 데뷔, 지금까지 7시즌을 한 팀에서 뛰어왔다. 488경기에서 평균 19.8득점 3.9리바운드 3.7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2017-18, 2018-19시즌은 모두 82경기 전경기에 출전했고, 올스타에 뽑혔다. 지난 시즌은 평균 36.9분을 소화하며 25.6득점 5.0리바운드 5.5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위저즈 구단을 소유하고 있는 마뉴멘탈 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CEO 테드 레온시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브래들리는 우리 팬과 도시를 대표할 수 있는 높은 기개와 팀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선수"라며 그와 계약 연장에 합의한 것을 반겼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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