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평양 남북전 앞둔 벤투호 배번 공개…7번 손흥민·18번 이강인·16번 황의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황인범·김영권 복귀…이용, 이재익 명단 제외

뉴스1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평양에서 펼쳐지는 남북전을 앞둔 축구대표팀 23명의 등번호가 공개됐다. 손흥민, 황의조, 이강인 등 최정예 멤버들이 출격을 대비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를 약 3시간 가량 앞두고 23명 대표팀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열린 H조 2차전 스리랑카전과 대부분 동일하다. 손흥민이 7번, 김신욱이 9번, 황의조가 16번, 이재성이 10번을 등에 달았다.

지난 스리랑카전에서 제외됐던 김영권과 황인범이 이번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스리랑카전 6번을 단 이강인은 황인범의 합류로 이날 18번을 달게 됐다. 황인범이 6번, 김영권이 19번을 단다.

한편 대표팀의 맏형 이용은 무릎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생애 첫 A매치 데뷔전을 꿈꿨던 이재익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ddakbom@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