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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수비수 이용·이재익, 북한 원정경기 출전선수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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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축구 국가대표팀 이용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북한과의 경기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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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28년 만에 평양 원정경기를 앞둔 가운데 수비수 이용(전북)과 이재익(알 라이얀)이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원정 맞대결 이용과 이재익을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용이 13일 훈련부터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다”며 “전날 공식 훈련을 소화했으나 오늘 경기는 제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골키퍼는 녹색이다. 북한은 필드 플레이어 붉은색, 골키퍼는 파란색을 입는다. 축구협회는 이날 김일성경기장의 총 5만석 중 4만석이 들어찰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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