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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무릎 통증 이용, 평양 원정 결장…태극전사 흰색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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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도 빠져…축구협회 "김일성 경기장에 4만 관중 예상"

연합뉴스

14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용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수 이용(전북)과 이재익(알 라이얀)이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원정 맞대결에 출전하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북한과의 2차 예선 H조 3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용이 13일 훈련부터 오른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꼈다. 어제(14일) 공식 훈련을 소화했으나 오늘 경기는 제외하기로 했다. 이재익도 결장한다"고 밝혔다.

이용은 14일 공식 기자회견에 파울루 벤투 감독과 함께 참석해 "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지만, 경기엔 나서지 못하게 됐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상·하의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골키퍼는 녹색이다.

북한은 필드 플레이어 붉은색, 골키퍼는 파란색을 착용한다.

축구협회는 이날 김일성경기장의 총 5만석 중 4만석이 들어찰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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