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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방탄소년단, 3년 연속 타임지 '인터넷서 영향력 있는 25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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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하는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3년 연속 선정됐다.

16일(현지시각) 타임은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The 25 Most Influential People on the Internet)’ 명단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비 등과 함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선일보

타임


방탄소년단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됐다.

타임은 "한국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은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아는 그룹이 되어가고 있다"며 "이는 강력한 팬덤인 아미(ARMY)의 적극적인 온라인 콘텐츠 소비와 홍보 덕분이며,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소셜 아티스트 차트에서 2년 넘게 정상을 지키고 더욱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또 타임은 방탄소년단이 1년 안에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3개 앨범을 발매했고, 최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 24시간 동안 7500만뷰를 기록했다며 최근 성과도 소개했다.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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