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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오피셜] PSG, 'FA 예정' 알베스와 결별..."2년간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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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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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과 다니 알베스가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2년 동안 PSG에서 뛴 알베스가 먼저 팀을 떠난다는 입장을 나타냈고 PSG도 뒤이어 이 소식을 발표했다. 자유계약(FA) 선수가 되는 알베스는 향후 이적할 새로운 팀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PSG는 24일(한국시간) "PSG는 2년 동안 구단에서 뛴 알베스에게 감사하다. 상호 합의에 의해 양측은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알베스는 오는 30일 계약이 만료된다"라고 발표했다.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미 알베스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PSG를 떠난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 현재 브라질 대표팀 소속으로 코파 아메리카에서 뛰고 있는 알베스는 "역사를 함께 만들 기회를 준 PSG에 감사한다. 최선을 다했고 모든 순간 웃을 수 있었다"면서 PSG와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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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측도 답했다. PSG는 "우리는 알베스의 재능과 경험을 2년 동안 볼 수 있었다는 사실에 기쁘다"는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의 발언을 빌어 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7년 PSG에 입단했던 알베스는 총 73경기에 나서 8골 18도움을 올렸다. 이 기간 동안 두 차례 리그 우승과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 등 여러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알베스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23경기(선발19)에 나서 1골 7도움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오른쪽 수비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뛰었다. PSG는 알베스를 포함해 토마스 뫼니에, 틸로 케러, 콜린 다그바 등 여러 선수들의 우측 수비수 자리에서 뛰었다. 뫼니에까지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PSG는 새로운 풀백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 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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