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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안정환, 절친 현주엽에 "감독은 서 있어야 된다"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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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축구 해설위원이자 방송인인 안정환(왼쪽 사진)이 프로 농구 창원 LG 세이커스 이끌고 있는 현주엽 감독(오른쪽 사진)의 지도방법에 딴지를 걸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시즌 마감 회식을 하는 현 감독과 선수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현주엽과 절친한 안정환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안정환은 현 감독의 영상이 나오자 “감독이 선수들 훈련할 때 앉아 있으면 안 된다”며 “서 있어야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감독은 앉아 있어도 안 되고, 다리를 꼬아도 안 되고, 팔짱이나 뒷짐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안정환의 일침에 현 감독은 “야. 그걸 누가 그러느냐”며 발끈했다.

이에 안정환은 “유명한 감독들은 다 그런다”고 반박했다.

이에 현 감독은 “난 안 유명하다”고 대꾸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KBS 2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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