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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메시는 세계최고, 혼자서 못 막아"...반 다이크, '원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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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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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버풀 수비의 핵심 버질 반 다이크(27)가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세계 최고"라며 엄지를 세웠다.

리버풀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2차전에서 FC포르투를 상대로 2-0과 4-1로 크게 이기며 4강에 진출했다. 여유 있게 4강에 올라온 리버풀의 다음 상대는 맨유를 꺾은 바르셀로나다.

많은 이들이 리버풀-바르셀로나의 경기를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칭한다. 그만큼 두 팀은 올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리버풀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번만 패하며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바르셀로나 역시 스페인 라리가에서 1위에 올라있다.

잉글랜드 1위와 스페인 1위의 매치업. 그중에서도 반 다이크와 메시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반 다이크는 18일(한국시간) '비아스포츠 풋볼'을 통해 '메시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반 다이크는 "특정 공격수와 나의 1대1 대결이 절대 아니다. 모두 한 팀이 되어 막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메시를 막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에게 훌륭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상대팀 에이스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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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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